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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밭을 산책했습니다. 점심식사를 한후 너무 배가 불러 배속을 다스리기 위해 주변에 있는 억새밭을 산책하기로 했습니다. 쉬엄 쉬엄 나무계단을 걷다보니 배도 꺼지고, 머리도 상쾌해지는듯 했습니다. 가는 길 중간마다 오솔길이 만들어져 있어 걷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억새풍경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에 왔었으면 좀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음에 좀더 많은 코스를 산책하기로 하고 내려왔습니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하루하루가 커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좀더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보기
연수구 동춘동 순대국 전문집입니다 따끈한 순대국이 먹고싶어 연수구 주변의 맛집을 검색 해 보았습니다. 검색 한 결과 연수구 동춘동에 있는 동춘 사골 순대국으로 가기로 하고 출발 했습니다. 식당 바로 앞에 식당 전용주차장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하여 2시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예상대로 북적대지는 않았지만 그 시간대 치고는 그래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보니 1층은 테이블 손님용이고, 2층은 좌석식으로 온돌식 방에서 식사를 할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주문을 할때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순대국을 많이 드시고 싶은 분은 꼭 '많이 주세요'를 말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족은 모두 '많이'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했던 순대국이 나왔습니다. 역시 소문대로 고기와 순대가 많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일반 순대국집.. 더보기
주말 라이딩을 했습니다. 주말 라이딩을 했습니다. 라이딩이라고 하기엔 너무 거창한듯 싶지만 혼자서 배낭을 준비하고 물과 약간의 간식을 챙긴후 모자를 쓰고 배낭을 메고 집 밖으로 나왔습니다. 올 초에 새로 구입한 캘리 T21 모델입니다. 하이브리드 21단으로 경제성을 우선하여 선택한 자잔거입니다. 처음에는 멀리까지 라이딩 하려고 마음먹고 니갔으나 우선 집을 기점으로 근거리에서 우선 경험을 쌓기로 했습니다. 의외로 집주변의 도로에서 라이딩을 즐기는 전문집단들이 꽤 있었습니다. 라이딩 복장을 제대로 갖추고 자전거 모델도 수준급으로 보였습니다. 그무리들을 쫒아가려고 힘껏 페달을 밟았는데 의외로 쫒아 가지는 못하고 간격만 더 벌어졌습니다. 그때 좀 느낀것이 있었습니다. 자전거의 가격이 천차만별인 이유가 여기에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