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과 나들이

청량산 가을 단풍 구경 10월의 마지막 주말을 가족과 함께 청량산을 올랐습니다. 이번주가 단풍이 절정이라하여 가을 정취를 느끼고 싶었습니다. 사철 푸르른 소나무도 푸르른 솔잎사이로 소량의 노란 솔잎이 보입니다. 나이가 들면 매력이 줄어든다고 하지만 단풍도 새파란 나무에 비하면 나이가 들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가을풍경이 단풍의 멋을 풍기듯이 사람도 나이가 들수록 자신도 모르게 단풍처럼 중년의 멋이 묻어 납니다. 더보기
'16년10월 첫주 연휴 캠핑... 이번 10월의 3일간의 연휴동안 가족과 캠핑을 가기로 했습니다. 목적지는 영흥도 십리포 해변입니다. 여기에서 낮에는 조개잡이를 하고 저녁에는 캠핑장비를 준비하고 화로에 삼겹살 파티를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일기예보에서는 전국이 비가 온다고 했습니다.아침에 일어나니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출발했지요. 출발 10분도 지나지 않아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출발했는데 일단 목적지까지 가기로 했죠. 십리포 해변 주차장에 도착했는데도 비는 계속 내렸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아이들을 설득해서 잠깐만이라도 바지락과 소라를 잡아보자고 했죠. 의외로 두아들은 흔쾌히 좋다고 하더군요. 밀집모자와 후드티 모자를 눌러쓰고, 갈고리와 호미를 들고 바다로 햐했습니다. 비는 계속 내리더군.. 더보기
리어 누아르 연극 감상을 했어요 [연극 공연 감상]1.제목 : 리어 누아르 2.극단 : 경험과 상상 3.장소 : 대학로 아트홀 마리카 3관 4.기간 : '16. 7.14~23. [매일] 20:00~ (90분) 5.리어왕과 세 딸의 비극 줄거리... 16세기 최강 국력을 자랑하던 나라 브리튼의 리어왕. 그에게는 세 딸이 있었다. 팔순 고령이 된 리어왕은 딸들에게 왕국을 나누어 주고 평화롭게 노년을 보내고 싶었다. 어느 날 상속할 재산을 발표하려고 세 딸을 불러 모은 자리에서 리어왕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가에 따라 재산을 나눠 주겠다고 한다. 먼저 큰딸 고네릴에게 물었다. “너는 나를 얼마나 사랑하느냐?” 고네릴은 답했다. “저는 아버님을 우주보다 사랑합니다. 값비싼 보석, 덕망과 명예, 건강과 목숨보다 사랑합니다. 저는 이제껏 그 누구.. 더보기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 들렀습니다. 더보기
저녁 산책길에 진달래꽃 저녁 산책길에 진달래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어 사진을 찍었습니다.밝은 낮에 산책하지 못한 것이 좀 아쉽긴 했지만 예쁘게 핀 꽃을 보니 한결 마음이 정화 되는 듯 했습니다.다음주에는 꼭 낮에 같은 코스로 산책을 다짐해 봅니다. 더보기
억새밭을 산책했습니다. 점심식사를 한후 너무 배가 불러 배속을 다스리기 위해 주변에 있는 억새밭을 산책하기로 했습니다. 쉬엄 쉬엄 나무계단을 걷다보니 배도 꺼지고, 머리도 상쾌해지는듯 했습니다. 가는 길 중간마다 오솔길이 만들어져 있어 걷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억새풍경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에 왔었으면 좀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음에 좀더 많은 코스를 산책하기로 하고 내려왔습니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하루하루가 커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좀더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보기
대학캠퍼스 주말 나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대학 캠퍼스를 구경 갔습니다. 인근에 있는 인하대학교를 갔습니다. 학생들은 벌써 반팔티에 농구, 축구, 족구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추위에 떨지 않고 밖으로 나와 뛰어 노는모습이 활기 차고 좋아 보였습니다.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힐링을 시켜 주는 듯 했습니다. 인하대학교의 상징물인 비룡입니다. 교정내에 조용한 연못위에 운치 있게 자리잡은 정자입니다. 더보기
인천 송도 인근의 청량산을 올랐습니다. 오랜만에 아들 둘과함께 인근 청량산에 올랐습니다. 겨울날씨가 풀리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추웠고, 정상에서는 바람이 세차고 매서웠습니다. 청량산 등산로 안내도입니다. 지도를 모고 오늘의 행선지를 정했습니다. 인천시립박물관에 있는 등산로에서 팔각정을 지나 청량산 정산까지 갔다 오기로 했습니다. 청량산 처음 입구 계단입니다. 의외로 계단이 많았습니다. 두아들이 힘차게 출발 했습니다. 아래쪽에서 보면 배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인천대교 전망대입니다. 전망대 기기전 인증샷입니다. 여기는 바위로 이루어진 산위에 세워진 팔각정입니다. 팔각정에서 잠시 쉬고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준비해간 물과 초코바를 먹었습니다. 여기가 청량산 정상입니다. 처음에는 정상이라는 표시가 없어서 정상을 지나 계단을 한참 내려가다 좀 이상해서 지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