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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건강

대화할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입니다

 

대화를 잘 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대화 중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학교에서든 회사에서든 언제나 빠지지 않고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소통입니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온·오프라인에서 모든 사람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세상에서는 제대로 소통할 줄 아는 능력과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는 역량 등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어떻게 해야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하고 상대방의 생각을 정확히 이해하여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 그 방법에 대한 조언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더 잘 대화할 수 있는가 그 방법을 배우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대화 중 자신도 모르게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어떤 것인지 알고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화할 때 자신도 모르게 저지르는 실수 7가지입니다.
첫째, 대화하면서 딴 짓을 한다
대화 상대에 따라 대화 집중도가 크게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하 직원이 무언가 이야기를 하러 왔을 때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던 일을 계속했던 적은 없는가? 컴퓨터 화면을 계속 보거나 키보드를 치던지, 스마트폰을 만지는 등 자신이 하는 일을 그대로 하면서 대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가 누구던 대화를 할 때는 상대방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만약 급한 일이 있다면 대화하는 것을 뒤로 미뤄야 함. 대화에 흥미가 없다 하더라도 대화하기로 했으면 무성의거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는 바디 랭귀지도 조심해야 합니다(예: 고개를 젓거나 기분 나쁜 웃음을 보이는 등)
째, 대화 도중에 끼어든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아주 동의하거나 반대할 때 자신도 모르게 상대방의 이야기를 끊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의 의견을 낼 때는 스스로 자제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지만, 오히려 상대방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동의할 때 자신도 모르게 이야기 중에 끼어들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째, 상대방이 이야기를 끝내기 전에 혼자 추측한다
때때로 자신도 모르게 상대방이 이야기를 끝내기도 전에 다 안다고 착각하고 이를 드러내기도 합니다. 무언으로 "당신의 이야기는 이미 다 아는 내용입니다"라는 메세지를 줌으로써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이 전달하고자 했던 메세지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게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야기가 자신의 생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결론지어질 수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네째, 언제나 자신의 이야기를 이입시킨다
어떤 대화를 하던 자신의 이야기로 대화를 하는 사람들을 종종 만납니다. 그들은 상대방이 먼저 이야기를 시작하던, 어떤 이야기를 하던, 동의하던 하지 않던, 자신의 경험담과 생각을 나누는 것을 최우선합니다. 이에 따라 상대방의 이야기에 자신을 이입시켜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로 대화를 주도합니다 
대부분 의도하기 보다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싶어 하는 욕구가 더 강하기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입니다.
다섯째,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욕구가 강하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던 경쟁심을 가지고 그 대화에서 이기려고 하는 마음이 자신도 모르게 표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대화가 더 이상 유익한 의견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견을 설득하고 이겨야 하는 경쟁의 장으로 바꾸게 됨. 언제나 모든 대화에서 이기려고 하는 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여섯째, 자신도 모르게 인신공격을 한다
특히 아주 편한 사람이나 자신보다 어리거나 직급이 낮은 사람과 이야기할 때 자신도 모르게 인신공격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화 도중 "니가 뭘 알겠어", "어려서 역시 모르는구나", "지금껏 무엇을 배웠어? 바보야?" 등 상대방의 의견이나 말 자체가 아닌 캐릭터를 지적하거나 공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진실한 대화를 단절시키는 큰 실수입니다.
일곱째,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다
때때로 차분하게 설명하지 않으면서 상대방이 자신의 마음을 모두 알아주길 바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화를 할 때에는 명확한 단어를 사용하여 자신의 뜻을 정확하게 전달해야 하는데, 과도하게 돌려 말하면서 상대방이 자신의 뜻을 헤아리지 못한다고 화를 내거나 대화를 중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